동남아 여행지 중에서도 코타키나발루는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인 여행자 사이에서 급부상한 여름휴가지입니다.
저렴한 항공권, 아름다운 석양, 리조트 중심의 휴양,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가능한 ‘가성비+힐링’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타키나발루의 매력 포인트부터 추천 일정, 필수 팁까지 완벽하게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여름,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잡고 싶다면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세요.
천혜의 자연이 만든 최고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북서부에 위치한 사바주의 주도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적당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여름철(6~8월)은 상대적으로 건기이며, 비가 오더라도 대부분 짧고 스콜성이기 때문에 여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석양 뷰입니다. 매일 오후 6시 무렵, 탁 트인 남중국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황빛 노을은 여행자들의 카메라를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대표적인 석양 명소로는 탄중아루 해변(Tanjung Aru Beach)과 시그널 힐 전망대(Signal Hill)가 있으며, 많은 리조트는 객실에서 석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코타키나발루는 휴양 외에도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자연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맹그로브 숲 투어, 반딧불 투어 등 일정에 따라 고르게 즐길 수 있어 연령대와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추천 일정과 숙소 선택 팁
4박 5일 추천 일정:
- Day 1: 인천 출발 → 도착 후 시내 호텔 체크인, 야시장, 해산물 식사
- Day 2: 해양 액티비티 데이 (섬투어 + 스노클링 + 석양)
- Day 3: 정글 & 반딧불 투어
- Day 4: 자유일정 + 마사지 + 쇼핑
- Day 5: 공항 이동 후 귀국
숙소 선택 팁: 리조트형은 샹그릴라 탄중아루, 수트라하버 추천 / 시내 숙소는 가성비 우수 / 바다 전망 객실은 커플에 적합
여행 준비 팁과 꿀정보
- 환전: 시내 환전소 이용, 일부는 카드 가능하나 현금 지참 필수
- 교통: Grab 앱 이용 권장, 호텔 셔틀도 가능
- 날씨: 30도 전후 고온다습, 얇은 옷과 선크림 필수
- 음식: 해산물(WELCOME SEAFOOD), 전통요리(Taragang Makanan), 디저트(ABC, 두리안 아이스크림)
- 주의사항: 생수 이용, 모기 퇴치제 지참, 과한 노출 금지
여름에 가기 딱 좋은 완벽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짧은 비행시간, 비교적 저렴한 물가, 자연친화적인 휴양시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여름휴가지로서 매우 매력적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석양과 파도,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올해 여름,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세요. 가성비와 감성, 둘 다 놓치지 않는 여행지로서 분명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